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일본연구센터·동아시아문화교류연구소
해외 학자 초청 강연회
현지에서의 배움
-고려대학교 유학과 고려·일본 관계사 연구-
[일시] 2025년 11월 14일 (금) 낮 10:30~12:30
[장소]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3층 대회의실
• 강연: 곤도 쓰요시 (近藤剛) 박사
일본 가이세이(開成) 중학·고등학교 교사/ 독협대학 강사
• 코멘테이터: 이진한 교수
아세아문제연구원 원장/ 한국사학과 교수
• 사회 및 통역: 정순일 교수
역사교육과 교수
[강연자 소개]
• 곤도 쓰요시 박사님은 일본의 명문 사립 가이세이(開成) 중학·고등학교의 역사 담당 교원입니다. 2025년부터는 독협대학(獨協大学) 국제교양학부에서 강의를 병행하고 있습니다.
• 주오대학(中央大学) 문학부 사학과 및 같은 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일본사학전공에서 수학한 후, 박사(사학)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.
• 일본 학계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고려·일본 관계사의 연구 업적을 축적하고 있는 연구자로서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, 2021년 일본 문부과학대신 표창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.
• 단독 저서로는 『일본 고려 관계사(日本高麗関係史)』(八木書店, 2019)가 있으며, 『동아시아 속의 한일관계사(하)』(제이앤씨, 2010, 공저), 『승려와 불교의 동아시아 해역교류』(경인문화사, 2024, 공저) 등 한국어로 된 논고도 다수 발간하고 있습니다.
• 이번 강연에서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고려·일본 관계사 연구자로서의 고충을 한국 현지 유학으로 극복하는 과정을 비롯하여 귀국 후 어떻게 연구를 발전시켰는지, 나아가 중고등학교 교사로서 역사 교육 현장에 재직하면서 역사학 연구를 지속하는 것이 지니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주실 예정입니다.
※ 한국어 통역 제공
